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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골목 여행의 천국'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가보니
"골목길에서 / 널 기다리네 / 아무도 없는 / 쓸쓸한 골목길" 가수 이재민이 부른 '골목길'의 가사 일부다. 누군가에게 골목길은 어릴 때 친구들과 숨바꼭질하던 동심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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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한국의 방위산업, 보고만 있을 것인가
현재 한국 ‘방위산업’(防衛産業, 이하 방산)이 처한 가장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방산 종사자들의 사기 저하다. 방산 선진국들에 비해 부족한 기술, 예산, 일정의 제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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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앵글, 저런 기법 … 예술사진의 ‘아방가르드’
앙드레 케르테츠의 ‘자화상’, 파리, 1927(부분). 좀 과장을 보태자면 19세기 말 헝가리에서 태어나 20세기 초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작가 앙드레 케르테츠의 방식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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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매혹, 뉴욕의 고독...20세기 사진미학의 선구자 앙드레 케르테츠 전
자화상, 파리 Self-Portrait, Paris 1927 ⓒMinistere de la Culture et de la Communication - Mediatheque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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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은 어떻게 예술과 손을 잡았나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이 성조기를 주제로 디자인한 듀베 재킷. 스페셜 에디션 28개를 다 모으면 거대한 성조기가 완성된다. 톰 브라운이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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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인터뷰] 철원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진행하는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외동딸 김선정 큐레이터가 10년 만에 모친이 설립한 아트선재센터로 돌아왔다. 김선정 관장은 현실세계와 타협하지 않고 예술의 본령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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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영화배우·화가로도 활약
1960년대를 풍미한 밥 딜런의 대표 앨범들. 위줄 왼쪽부터 The Freewheelin` (1963), Times They`re A-Changin`(1964) Bringi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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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패션 광고사진 미술관을 탐하다
`핑크 파우더, 존 갈리아노를 입고 있는 릴리 도널드슨`, 2008, 닉 나이트.#지난 7월 영국 런던 외곽의 작은 마을 카범(Cobham)의 한 저택 수영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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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채화작가회 30주년 기념 정기전 9.28(수)~10..3(월)
한국수채화작가회는 9월28일(수)~10월3일(월) 서울 중구 세종대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39회 정기전을 갖는다. 전상수, 심죽자, 전창운 등 회원작가 25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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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미술의 산실’…조선대 미대, 개교 70주년 특별전 열어
22일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 미술관을 찾은 학생들이 ‘조선대학교 미술 70년’에 출품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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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창고] 7월 13일~8월 13일 예매 가능한 전시 6선
7월. 다양한 스펙트럼의 전시가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창의적인 발상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화려한 색감이 매력적인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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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가&혁신가 | 광고기업 상화 정범준 대표] 생각하면 곧바로 실행한다
정범준 대표가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상화의 미디어융복합연구소 랜디(RANDI)에서 로봇VR을 타고 있다.“이 특허면 앞으로 걱정 없이 살겠구나.” 상화의 탄생은 엉뚱한 기대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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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일중서예상 대상 받은 하석 “한 글자에도 마음 보인다”
하석 박원규의 ‘不狂不及(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사진 일중기념사업회]취묵헌(醉墨軒) 인영선(70)씨와 하석(何石) 박원규(69)씨는 한국 서예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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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브라와 줄무늬 만난 한복 고티에식 ‘짓궂은 아름다움’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장 폴 고티에. 45벌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선보이며 본인도 직접 런웨이에 올랐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ㆍ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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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세 살 부터 여든까지 쓰는 평생의자 … 그게 바로 디자인 혁신”
노르웨이의 의자 디자이너 피터 옵스빅이 나무를 닮은 의자 ‘글로브 가든’에 앉았다. 의자에 앉아 항상 다리를 구부리고 시야도 좁아진 현대인에게 “원시시대 나무에서의 삶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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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 향기 담아 보낸다
?한 소녀가 오폰을 옆에 놓고 아이패드로 오북을 읽고 있다. 오폰은 우리가 전화나 태블릿을 통해 받는 감각 정보에 냄새를 추가한다. / 사진:중앙포토 헝클어진 반백의 곱슬 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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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사용설명서] 뉴욕 미술계 전설의 컬렉터, 집배원 보겔
미국의 전설적인 미술품 컬렉터로 허버트 보겔(1922~2012)이라는 이가 있습니다. 컬렉터라고 하면 엄청난 부자를 떠올리지만 보겔은 뉴욕 브루클린의 할렘가에서 태어나 평생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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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0시간 알아서 근무, 전 직군 자율 출퇴근제
삼성전자의 씨랩(C-Lab) 전시회 모습, 씨랩은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과 임직원의 창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에게 독립된 근무 공간, 자율적 근태, 성과 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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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다함께 전기차 … 불꽃이 팍팍팍
‘스쿠터라 하기엔 좀 크고, 자동차라 하기엔 좀 작고.’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8회 전기차 전시회(EVS)에서 시승한 르노의 전기차(EV), ‘트위지(TWIZY)’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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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궁금증이 그의 디자인에서 숨쉰다
ⓒ Lorenzo Agius 지난해 9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제 27회 앤틱 비엔날레.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주얼리 브랜드들 사이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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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만원대 스마트폰 내놓는다
삼성이 인구 수 세계 2위(12억 명)인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10만원 대 스마트폰을 이르면 다음 달 출시하기로 했다. 운영체제(OS)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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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파괴 … 걸그룹 f(x), 세 번째 도발
5인조 걸그룹 f(x)의 3집 ‘레드 라이트’ 앨범에 실린 사진 중 한 장. 일탈의 메시지를 상징과 은유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이 사진은 서울 문래동에서 촬영했다. 민희진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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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맞춘 제 눈의 안경 새 흐름 예감
3D 프린터로 제작한 Hoet의 티타늄 안경테 안경을 영어로 아이웨어(eyewear), 즉 ‘눈이 입는 옷’이라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시력 교정이라는 본래 용도와 별개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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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연·전시] 조재혁의 파리의 피아니스트들 外
◆공연 ▶조재혁의 파리의 피아니스트들=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튜즈데이모닝콘서트 중 올 들어 첫 무대다. 성신여대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파리를 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들을